2009.8.23 <주의 기도/사도신조> Memo

칼 바르트가 읽은 주의 기도/사도신조
칼 바르트 지음, 최영 옮김, 다산글방, 2000


...그것은 도래해야 하고, 미래는 과거의 특징들을 지녀야 하며, 우리의 과거는 우리의 미래가 되어야 하고, 그리고 오셨던 주님은 다시 오셔야 한다. 우리는 지금, 마치 이 책상을 덮고 있는 천과 같이, 모든 것들을 감추고 있는 이 덮게가 제거되도록 기도한다. 책상은 이 천 아래 가리워져 있다(그는 책상을 톡톡 두드리면서 말하고 있다). 여러분은 이 소리를 듣고 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것을 보지 못한다. 여러분이 그것을 보려면, 반드시 이 천을 치워야 한다. 우리는 아직 그 나라의 현실을 감추고 있는 덮게가 제거되고,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변화된 모든 현실이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도한다. ... 우리는 개인적인 삶들과 우리 가족들의 삶들, 교회들의 삶, 정치적인 사건들, 이 모든 것들이 덮게이고, 현실은 그 아래에 있다. 우리는 아직 얼굴을 맞대고 보지 못한다. 마치 거울을 통해서 보는 것처럼, 희미한 영상들을 보는 것이다. 우리는 종교적인 신문이나 그밖의 신문들을 읽을 때, 우리의 처지를 확신할 수 없다. 우리에게 있어서 현실을 보기 위해서는, 그 나라가 임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절에서 눈에 보였던 대로, 그가 그의 사도들에게 나타나셨던 대로, 예수 그리스도가 눈에 보이게 되어야 한다. 이미 지금 그러하다. 우리는 이것을 알지만, 그러나 아직 그것을 보지 못한다. 우리는 그것을 보기 위해 기다린다. 우리는 아직 눈으로 보지 못하지만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53)

by Goliards | 2009/08/23 13:33 | Notes : Theology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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